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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8
2008년 인터넷 업계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첫번째 손꼽히는 화두가 바로 경제위기일 것이다. 이러한 경제위기는 고스란히 내년으로 이어질 전망으로 마케팅,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2009년 최악의 경제 불황에 대한 발빠른 대응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놓인 2009년. 인터넷 마케팅 분야에는 어떠한 트렌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자리잡게 될런지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1. 개방(Openness)의 활성화
지난 몇년간 숱하게 회자되어 왔던 web2.0의 개념인 참여, 개방, 공유. 이들 중, 2009년은 단연 '개방'의 한해가 되리라 전망해본다.
인터넷 포탈을 비롯 시장 전반적으로, 대폭적인 순수 방문자의 증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다 나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문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확장시킬 수 밖에 없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Naver가 표방하는 'Opencast'로서, 편집권을 유저에게 개방한다는 개념으로 '개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 근본적인 내막에는 기존 플랫폼 환경 하에서는 순수 유저의 확장 없이는,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Opencast'는 유저에게 적합한 컨텐츠를 제공해 주는 대신, 그 이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모두 검색을 통해 얻어갈 수 있게끔 의도되어 있다. 이는 기존의 순방문자를 재활용하여 검색 쿼리를 증대시킴으로써, 검색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높이고자 하는 기본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Naver 'Opencast']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다른 방면으로, 외부를 통해서 유저와의 관계 접점을 증대하기 위한 '개방'의 방식이 있다. 그 '개방'의 물결 속에 위젯, Open API 등이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개방 플랫폼은 내부 채널을 통한 유저의 유입 보다는 외부를 통한 유입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케팅 추세는 아마도 경제불황인 2009년에 급속도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Daum 위젯뱅크]
[Daum MAPS API]
2. 마케팅 & 서비스 플랫폼 연계
Web의 개방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플랫폼의 융합 및 연계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사업 비용의 절감과 제휴업체 상호의 이익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채널 확보를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견된다.
실례로 얼마전 다음과 야후코리아 측의 CPM검색광고 제휴 역시, 마케팅플랫폼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Daum & Yahoo korea, CPM검색광고 제휴]
한걸음 더 나아가 컨텐츠 서비스를 호환하는 방식의 스와핑 연계 방안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3. 광고 시장 성장 둔화와 대체 마케팅 활성화
2009 광고 마케팅 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이 예견되는 바, 저예산 고효율 마케팅 방안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검색광고와 DA로 대변되는 인터넷 광고시장도 성장세가 위축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기업블로그 및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 방식이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 PR의 역할이 증대가 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몇몇 광고주들의 마케팅 방식으로 차용되었던 Viral 마케팅 또한 Mass 유저가 아닌 특정유저층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성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모바일 시장의 변혁이 예상되는 바, 해외 저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보급과 모바일웹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증대에 힘입어 새로운 마케팅 환경이 조성되는 근간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모두가 예상하는 바대로 힘겨운 2009년을 맞이하게 되는 현 시점에서 어느 시점에, 얼마나,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인터넷 마케팅의 성패가 어느때 보다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놓인 2009년. 인터넷 마케팅 분야에는 어떠한 트렌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자리잡게 될런지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1. 개방(Openness)의 활성화
지난 몇년간 숱하게 회자되어 왔던 web2.0의 개념인 참여, 개방, 공유. 이들 중, 2009년은 단연 '개방'의 한해가 되리라 전망해본다.
인터넷 포탈을 비롯 시장 전반적으로, 대폭적인 순수 방문자의 증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다 나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문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확장시킬 수 밖에 없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Naver가 표방하는 'Opencast'로서, 편집권을 유저에게 개방한다는 개념으로 '개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 근본적인 내막에는 기존 플랫폼 환경 하에서는 순수 유저의 확장 없이는,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Opencast'는 유저에게 적합한 컨텐츠를 제공해 주는 대신, 그 이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모두 검색을 통해 얻어갈 수 있게끔 의도되어 있다. 이는 기존의 순방문자를 재활용하여 검색 쿼리를 증대시킴으로써, 검색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높이고자 하는 기본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다른 방면으로, 외부를 통해서 유저와의 관계 접점을 증대하기 위한 '개방'의 방식이 있다. 그 '개방'의 물결 속에 위젯, Open API 등이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개방 플랫폼은 내부 채널을 통한 유저의 유입 보다는 외부를 통한 유입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케팅 추세는 아마도 경제불황인 2009년에 급속도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2. 마케팅 & 서비스 플랫폼 연계
Web의 개방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플랫폼의 융합 및 연계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사업 비용의 절감과 제휴업체 상호의 이익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채널 확보를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견된다.
실례로 얼마전 다음과 야후코리아 측의 CPM검색광고 제휴 역시, 마케팅플랫폼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연계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한걸음 더 나아가 컨텐츠 서비스를 호환하는 방식의 스와핑 연계 방안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3. 광고 시장 성장 둔화와 대체 마케팅 활성화
2009 광고 마케팅 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이 예견되는 바, 저예산 고효율 마케팅 방안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검색광고와 DA로 대변되는 인터넷 광고시장도 성장세가 위축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기업블로그 및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 방식이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 PR의 역할이 증대가 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몇몇 광고주들의 마케팅 방식으로 차용되었던 Viral 마케팅 또한 Mass 유저가 아닌 특정유저층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성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모바일 시장의 변혁이 예상되는 바, 해외 저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보급과 모바일웹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증대에 힘입어 새로운 마케팅 환경이 조성되는 근간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모두가 예상하는 바대로 힘겨운 2009년을 맞이하게 되는 현 시점에서 어느 시점에, 얼마나,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인터넷 마케팅의 성패가 어느때 보다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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